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G20국가들 중 5위로 전망했습니다.
수출 경쟁력과 재정 건전성이 강점으로 꼽혔습니다.
글로벌 경제위기 발생 2년 만에, 우리나라가 세계 주요 20개국 가운데 올해 경제 성장률 5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세계경제 현황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올해 5.7%, 내년에는 5%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광주에서 열린 G20 재무차관회의 직전에 가진 연례협의에서, 중국과 인도, 브라질, 터키에 이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6.1%로 전망하기도 했는데, 이 또한 G20 국가들 가운데 5위로 선진국 가운데에선 가장 높은 성장률입니다.
IMF는 내년에도 우리 경제가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성장률 전망은, 우리나라의 재정 건전성과 강점인 수출 경쟁력이, 대부분 국가들이 겪는 더딘 경기 회복세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G20차관회의에서도 한국의 놀라운 경제 회복력에 관심이 적지 않았다면서, 대외 경제 불확실성 가운데서도 우리 경제의 저력에 신뢰를 보이는 국가들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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