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본부장 "한-EU FTA 연내 발효 어려울 듯"
등록일 :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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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한·EU FTA의 연내 발효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오늘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유럽연합이 지난 10일 특별외교이사회에 이어, 13일 일반이사회를 열어 한·EU FTA 승인 문제를 논의했지만 이탈리아의 반대로 아직 합의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내일 EU 정상회의에서 FTA 승인 문제가 논의될 예정이지만, 당초 계획보다 공식 서명일정이 지연되면서 연내 발효는 물리적으로 진행이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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