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소기업에 추석 특별자금 14조6천억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대 이란 제재로 교역 중단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됩니다.
추석을 전후로 중소기업에 지원되는 자금은 모두 14조6천억원.
시중 은행들이 조성한 특별자금 8조7천억원과 중소기업 정책자금 4천50억원, 신용보증 지원액 5조5천억원 등입니다.
특히 정책자금 가운데 2천억원은, 중소기업 창업과 시설투자 지원을 위해 추가로 조성됐습니다.
김동선 중소기업청 청장
"특히 추석 때 맞이해서 우리 중소기업들 자금 완화 문제.. 최근에 이란 사태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 많이 생겨서 긴급 경영안정자금 공급하는 문제.."
이란에 대한 제재 조치로 교역 중단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이 지원됩니다.
한 기업당 최대 5억원, 연 3.7~5.4% 금리에 대출기간은 3년입니다.
또 실제 피해를 본 47개 기업의 기존 융자금에 대해서는, 원금 상환을 1년6개월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시중은행들의 특별자금은 이달과 다음 달 사이에 집중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정부는 일선 은행 창구에 중소기업에 대한 추가담보 요구를 자제하는 내용의 업무지침을 내려줄 것을 은행권에 요청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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