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박재완 고용부 장관 "유보임금 적극 개선"
등록일 : 2010.09.16
미니플레이

추석을 앞두고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이 새벽 인력시장을 방문했습니다.

박 장관은 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들이 제 때 임금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성남의 한 인력시장.

꼭두 새벽부터 80여명이 넘는 일용직 근로자들이 하루 일감을 찾아 몰려듭니다.

하지만 최근 건설경기침체로 일감이 줄면서, 발걸음을 돌려야 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조성찬 / 건설일용직 근로자

“추석이 다가오는데 일자리도 없고 지금 헛탕치고 들어가는데 집안에 생계라든지 다가오는 추석에 쓸돈도 많고 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실제 올해 상반기 일용직 근로자수는 한 해 전보다 무려 21만여명 감소했습니다.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새벽 인력시장을 찾아 최근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재갑 / 건설일용직 근로자

“아파트 자재비하고 우선 토지나 이런게 상승했다하더라도 물가는 상승하는데, 인건비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이거죠. 그런 문제점을 좀 시정해줬으면 반영해줬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재완 / 고용노동부 장관

“일할 능력이 있는데도 일할 의사가 없는 분들과 비교해보면 여러분들은 정말 애국자란 생각이 들고,  땀 흘려 일하시려고 하는 분들한테는 저희가 최대한 정부가 지원을 하고 어려운 것은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게 정부의 책무라 생각이 듭니다.”

박 장관은 특히 제때 월급을 받지 못하는 유보 임금의 문제점을 적극 개선하고, 하청업체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현장 감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용 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민간 고용서비스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직업안정법 개정작업을 올해말까지 마무리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6 (334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