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010 이외 휴대전화 사용자도 스마트폰을 3년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010번호통합을 2G(투지) 서비스 종료일인 2018년까지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휴대전화의 010 번호 통합 시점이 오는 2018년으로 확정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010번호 통합을 이동통신사업자의 2G(투지)서비스 종료일인 2018년으로 연기하는 안을 의결했습니다.
지난 2003년 당시 정보통신부는 새로운 이동통신 가입자와 3G(쓰리지) 단말기에 대해 010 번호를 부여하고 010 번호 사용자가 전체 80%가 넘으면 010번호로 강제 통합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현재 휴대전화 사용자의 83%가 010 번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방통위는 011 017 등 010이외 번호 이용자도 3G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016, 017 등 010이외 번호 사용자도 3년간 스마트폰을 쓸 수 있게 됐습니다.
방통위의 이번 결정은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이용자 편의를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8월말 현재 이동통신 가입자 중 010 이외 가입자는 819만명으로 SK텔레콤이 가장 많은 574만명, LG유플러스 165만명, KT 80만명 순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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