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회의의 개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최대 24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민간 연구소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최대 24조원대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서울 G20 정상회의와 기대효과'라는 보고서를 통해, G20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직·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21조5천억원에서 24조6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직접적인 행사개최 효과만 1천억원대에 이르고, 기업홍보와 수출증대 효과가 최대 21조8천억원, 그리고 해외자금조달비용 절감효과가 1조4천여억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입니다.
이는 현대 소나타 자동차 100만대,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165척을 수출하는 것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이동훈 /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단순히 1박 2일의 이벤트가 아니라 실질적인 문제 해결의 장이 되기 때문에 세계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렇기 때문에 무형의 가치들이 경제적 가치보다 훨씬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30개 나라 가운데 현재 19위에 머물러 있는 우리나라의 국가 브랜드 수준도, 두세 계단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G20 정상회의의 상설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도력을 발휘해야 하고, 공정한 세계 경제질서를 '서울 컨센서스'의 핵심 어젠다로 제시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조언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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