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올해도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데요.
고향가는 길에 환경도 보호하고 연료비도 아낄 수 있는 친환경 운전법, 소개해드립니다.
정부는 이번 추석에도 전국적으로 4천687만명이 도로교통을 이용해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렇게 교통체증이 심해지면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은 물론 연료 소비도 늘어납니다.
환경부가 제안하는 경제속도는 시속 60~80km.
교통체증이 심한 시간대를 피하면 급가속과 급감속을 피할 수 있어, 30~40%의 연비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4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황인선 / 환경부 교통환경과 사무관
"정체시에는 공회전이 증가하고, 20km 이하로 저속주행하면 오염물질 배출도 늘어납니다. 따라서 정체시간을 피해 운전하시면 경제적이며, 환경오염도 줄이는 친환경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출발 전에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타이어에 바람이 빠지면 땅에 닿는 면적이 넓어져 마찰이 커지고, 연료 소비도 그만큼 많아집니다.
또 전조등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주간운전이 야간보다 효율적이고, 에어컨 사용 대신 창문을 열어 실내온도를 조절해도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 같은 친환경운전으로 서울과 부산을 왕복하면, 휘발유 1700원을 기준으로 3만8천원 이상의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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