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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군민들이 어제, 국회의사당 앞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장마철이면 늘 수해피해를 걱정해야 하는 여주주민들에게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그만큼 절박한 숙원사업인 것입니다.

여주군 주민 550여명이 생업을 잠시 놓고 국회를 찾았습니다.

여주군에서 평생을 살아왔던 이들은 4대강 사업이야말로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수 있는 사업이라며 4대강살리기사업의 차질없는 진행과 조속한 마무리를 촉구했습니다.

여주군 주민들은 특히 4대강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늦어질 경우 매년 되풀이되는 홍수 피해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호소합니다.

아울러 이들은 4대강 사업을 통해 여주가 관광 레저 도시로 발돋음하길 기대한다며 4대강살리기사업의 확대 추진을 적극 주문했습니다.

여주군 주민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국회의원들도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들은 앞으로도 4대강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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