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G20 주요 회원국 다섯개 나라를 연달아 방문합니다.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다뤄질 의제들에 대한 사전조율을 위해서입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G20 회원국들을 방문합니다.
윤 장관은 추석 연휴가 포함된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독일, 프랑스, 브라질, 미국 등을 방문해, 글로벌 금융안전망 등 G20 주요 의제에 대해 협의할 계획입니다.
우선 18일엔 러시아로 가서 한·러 경제공동위에 참석하고, 양국간 실질적인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합니다.
이어 21일에는 독일에서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과 장클로드 트리쉐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을 만나, 국제통화기금 지분 개혁 등에 대해 동의를 구할 예정입니다.
23일에는 프랑스를 방문해 크리스틴 라가르드 재무장관, 크리스티앙 누와이에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를 면담하고, 국제통화 시스템 개혁과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의 상호 연계방안을 협의합니다.
24일에는 브라질로 건너가 귀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 메이랠레스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와 만나, 브라질이 글로벌금융안전망 구축과 IMF 개혁에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어 27일에는 미국 워싱턴에서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과 만나, 서울 G20 정상회의 의제 전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와의 면담에서는 쿼터 및 대출제도 개혁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재정부는 윤 장관의 이번 방문이 서울 정상회의를 홍보하고 해외 언론과 학계의 지지를 확보하는 기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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