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동안 교통사고와 화재사고 등에 대비한 정부의 안전관리대책이 한층 강화됩니다.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교통경찰을 집중 투입하고, 역과 터미널 등 인파가 많은 몰리는 곳엔 119 구급차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추석당일 교통사고 피해자는 7천140여명.
1년 중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올 추석엔 9일동안 4천9백만명이 이동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교통경찰을 고정 배치하고, 취약도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교통안전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응급환자 후송 등 응급의료지원체계도 한층 강화했습니다.
또한 교통센터를 평소보다 16개소 더 늘어난 75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정체구간의 교통정보와 도로 상황 등을 실시간 제공할 계획입니다.
소방방재청은 추석연휴 안전 사고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정술 /소방방재청 기획재정담당관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영화상영관, 노래 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 소방검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전국 200여개 소방관서는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하고, 사람들이 몰리는 역과 터미널엔 안전사고에 대비해 119 구급차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연휴기간 기승을 부리는 빈집털이 등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방범활동을 펼치는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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