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 회의차 방한중인 아프리카 장관단이, 우리나라의 농업개발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농업기술과 수자원 관리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월드컵 경기장보다 큰 동양 최대규모의 수리시험장에 들어선 아프리카 장관단은, 우리나라의 수자원 관리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수리시험장은 방조제나 수력발전소 같은 시설을 실제와 똑같은 모형으로 만들어, 물이 흐르는 속도와 안전성 등을 실험하는 곳입니다.
어니스트 루진다자 / 르완다 농림부 차관
"한국의 수자원 관리는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의 기술 협력이 있다면 르완다와 아프리카의 물 부족, 수리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르노 리차드 이토우아 / 콩고 수력에너지장관
"한국은 대단한 경험과 강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농업분야) 네트워크 형성도 잘 돼 있습니다. 앞으로 콩고가 필요한 분야에서 협력을 하고 싶습니다."
통나무로 지은 집과 황토주택, 목조주택 등, 농촌지역에 지을 수 있는 주택모델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집을 짓는 재료는 무엇인지, 어떤 기술에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아프리카 장관단은 또, 30여년의 짧은 기간동안 식량 부족국가에서 자급자족을 이룬 우리나라의 벼농사와 농산물 가공기술이 놀랍다면서, 농업기반시설 구축에 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벼재배와 농기계 제조 등 기술협력을 확대하는 한편,아프리카 국가별 농촌개발계획 수립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라인 10 (135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세종시·4대강 계획대로 추진" 1:42
- 이 대통령 "좌절 말고 용기 갖고 생활해 달라" 0:21
- 남북, 24일 이산가족 실무접촉 재개 1:51
- 종편 사업자, 자본금 최대 5천억으로 상향 0:44
- 서울 G20, '스타 CEO' 120여명 참석 1:45
- "민간 중심 고용지표 빠르게 개선" 1:30
- 한미·한일 FTA에도 영향 줄 듯 2:28
- 보즈워스-위성락 회동, 방중 결과 협의 0:33
- 추석연휴 각종 사고 예방활동 강화 1:47
- 추석 연휴(9.18~26), 9일간 비상진료 확대 1:43
- 장애인활동지원제도 내년 10월 도입 1:35
- 대학생용 보금자리주택 공급 확대 1:41
- 아프리카 장관들, 한국 농업기술 체험 2:08
- 대한민국 나눔문화 대축제 개막 1:55
- '나눔과 봉사' 사진전 개막 1:55
- 청와대 "새 총리 인사청문 신속처리 감사" 0:39
- 이 대통령-한나라당 의원, 내달 1일 청와대 만찬 0:37
- 청와대 사랑채에 '로봇 안내원' 0:34
- 진수희 복지부 장관 "담뱃값 인상 필요" 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