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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충남 부여에서 열린 세계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역현안인 세종시 건설과 금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충남 부여에서 열린 2010 세계대백제전에 참석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헬기를 타고 오면서 공사중인 세종시와 금강 금남보를 한참 둘러봤다며 게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정부가 해야 할 모든 일들은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백제 문화유적 발굴과 복원으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세계대백제전을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진정한 선진일류국가가 되려면 그에 걸맞는 문화수준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대한민국이 경제강국과 더불어 문화국가로 세계인의 인정을 받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이 대통령은 바이오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이 중심이 된 충청 광역경제권 발전전략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정부도 충청발전에 관심을 갖고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광재 강원지사 등 야당 출신 시도지사 등과도 환담을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은 여야와 관계없이 일 잘하는 시도지사를 밀어주겠다고 말했고 시도지사들은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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