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인 어제,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서울 양천구 신월동.
이명박 대통령은 현장을 직접 찾아 상심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민들이 밀집해 사는 지역에서 수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수해 복구를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습 침수 지역에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후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과거 평년 기록만으로 재난대책을 세워서는 안된다며, 왠만한 재난에는 피해 예방이 가능하도록 이번 기회에 총점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대중교통수단인 지하철은 보완책을 마련해 어떤 경우에도 침수로 운행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다시 한번 재난에 대비해서 한번 더 재난에 대비해 시설을 보완하는 문제, 또 긴급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문제, 이런 것들을 지자체들과 신속하게 추석 명절을 지낸 다음에 회의를 해서 점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대통령 지시에 따라 서울시와 인천, 경기도는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에 최고 백 만원의 재난 지원금을 긴급 지급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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