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비가 잦다니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추석 당일 중부지방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지만, 남부지방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법정연휴 첫날인 내일은 오후에 서울, 경기와 강원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과 전북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또 추석 당일인 모레는 남부 대부분 지역과 영동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중부지방은 모레 오전에, 남부지방은 모레 밤에 그치겠습니다.
이에 따라 추석에 중부지방은 구름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지만,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곳이 많아 달맞이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빗길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김승배 기상청 대변인
“북쪽에서 내려오는 대륙고기압의 전면에서 만들어진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연휴 첫날인 21일 중부지방에서부터 비가 시작되어, 22일에는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이번 비는 양은 많지 않겠지만 중부지방에서 10~5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내린 뒤엔 중부지방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낮아져, 한층 쌀쌀해지겠습니다.
또 22일 서해와 동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섬 지역을 찾은 귀성객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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