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트위터로 40여분간 네티즌에 추석인사를 직접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트위터로 국민과 직접 소통한 것은 지난달 13일 입문 이후 두번째이자 한 달여만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후 40여분 동안 트위터를 통해 네티즌들과 추석인사를 직접 주고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 네티즌이 '온라인에도 나눔 모금함이 있었으면 합니다'라고 올린 트위터 글에 대해 "나, 대통령입니다. 좋은 의견입니다"라고 답글을 보내면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옳고 그름에 마음을 기울일 수 있는 현인으로 기억되시길 바란다"고 글을 올리는가 하면 `정책에 찬성하는 의견보다 반대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 달라"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참고하겠습니다" 라고 답변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내일 오전 이 대통령의 KBS 아침마당 프로그램 출연을 언급하면서 "국민들과 인격적으로 온정을 다하여 소통하는 리더의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이 트위터에 글을 올리는 속도가 느려 네티즌들과 긴 얘기를 나누고 싶지만 답변이 짧다며 미안하다는 글로 양해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추석명절을 잘 보내길 바란다면 특히 자가용운전자들의 귀성, 귀경길 안전운전을 희망한다는 인사말로 끝을 맺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트위터 접속은 지난달 13일 이후 두번째이자 한 달여만입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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