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오는 27일부터 닷새간 서해에서 대잠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적의 잠수함 침투에 대비해 강도 높은 전술 대응훈련이 실시됩니다.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닷새간 서해에서 한미연합 대잠수함 훈련이 실시됩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동해상에서 실시한 ‘불굴의 의지’ 훈련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한미 연합해상훈련으로 당초 9월5일부터 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말로’의 북상으로 연기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대잠수함전 훈련에서 적의 잠수함 침투에 대비한 전술과 대응절차를 집중적으로 연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도발 시에는 현장에서 격멸하는 대잠수함 전투태세를 완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번 훈련에 일시적으로 반발할 수 있지만 남북 이산가족 상봉 논의 등 해빙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남북관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훈련에 동원되는 병력은 총 1,700 여 명으로 우리측에선 한국형 구축함 2척과 호위함, 초계함 각 1척, P-3C 초계기, 잠수함 등이 참가합니다.
미국은 유도탄 구축함과 대양감시함 고속공격형 잠수함, P-3 초계기 등이 참가합니다.
관심을 모았던 미국 7함대 소속 핵 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는 이번 훈련에 참가하지 않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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