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지내는 사이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큰 가을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3.2도를 기록한 설악산 중청봉에서는 첫 서리도 관측됐습니다.
작년보다 11일이나 빠르게 서리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기온이 상승해 일교차가 큰 날이 이어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다음달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이 많겠고, 기온도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지방에서 첫 서리가 관측되고 내륙지방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지만,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준석 기상청 기후예측과장
"대륙에서 건조한 구름이 몰려와..."
한편, 올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일부 내륙지방에는 눈이 많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11월에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있겠고, 서해안과 영동 산간지방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6 (338회) 클립영상
- "닦고 말리고"…민관군 수해 복구 총력 1:54
- 수해 주민 지방세 최대 1년 징수유예 1:31
- 수해中企 긴급 복구자금 250억원 지원 1:38
- "4대강, 200년 빈도 강우량에도 안전" 0:28
- 이산가족 상봉 장소 막바지 조율 1:49
- 한미, 27일부터 닷새간 서해 대잠훈련 1:46
- 일교차 큰 가을날씨 지속…건강 주의 1:44
- G20 비회원 5개국, 서울 정상회의 초청 1:39
- 외교부, 부적격 외교관 퇴출제도 검토 1:29
- 내년부터 스쿨존 반경 500m로 확대 2:02
- 돈 세탁 의심보고 위반시 제재 강화 1:33
- 서울 85㎡ 아파트 관리비, 평균 6만860원 1:38
- 우울증-불면증 치료 가능성 열린다 1:57
- '서울연극올림픽' 개막…45일간 대장정 돌입 2:02
- 국사편찬위원장에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내정 0:17
- 전자여권 온라인 접수, 올해 전 재외공관 확대 0:34
- 석유 자주개발률 10% 돌파 전망 0:29
- "여주 신진교 붕괴, 4대강 사업과 무관" 0:32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42
- 홍세섭이 그린 새그림 야압도 [한국의 유물] 2:16
- 선진 형사사법체계 과제는? [G20 글로벌 코리아 국격을 높여라] 28:17
- 소통과 공감-주간 대통령 연설 9:22
- 마음으로 맺어진 가족, 사랑의 봉사클럽 [아름다운 기부 나누는 세상] 13:51
- 한국의 블루마운틴 [주민생활백서] 2:32
- U-도서관 서비스 4:29
- 오늘의 정책(전체) 23:34
-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예방이 최선' 2:53
- 남북, 이산가족 상봉 장소 협의 '진통'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