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공정사회는 다음 정권까지도 계속 되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사회 통념적으로 이뤄진 일들은 공정사회 잣대가 아닌 법과 제도를 통해 고쳐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공정사회는 일시적인 구호가 아니라 다음 정권까지도 계속 되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공정사회는 정치이슈가 아니고 특정정권의 문제가 아니다. 다음 정권에도 계속되어야 완전히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공정사회는 정치이슈도 또 특정정권의 문제도 아니라며 다음 정권에도 계속 되어야 완전히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십 년 전 사회 통념적으로 이뤄진 일을 지금의 공정사회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과거 수십 년 전 사회 통념적으로 이뤄진 일을 지금의 공정사회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혼란을 일으킬 수 있고 공정사회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통념적으로 이뤄지던 일들은 법과 제도를 통해 고쳐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법망을 피해 사회통념상 해오던 일이 있다면 법망을 피해갈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 공정사회라는 점을 강조한 것 이라는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또, 공정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G20 정상회의 개최로 높아진 국격에 걸맞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국격이 높아지고 공정한 사회가 되면 한국 제품의 인식이 달라지고 가격도 오르는 등 경제적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스스로 공정 사회와 관련된 업무를 찾아내 실천할 때 공정 사회가 더 앞당겨질 수 있다며 일선 현장에서 공정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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