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아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다음달 3일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유럽연합과도 정상회담을 갖고, 한·EU FTA 협정문에 공식 서명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3일, 3박5일간의 일정으로 벨기에 순방길에 오릅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아시아와 유럽 주요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지역간 협의체인 아셈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삶의 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48개국 회원국 대표들이 참가해 세계 경제 지배구조와 지속가능개발, 지역정세, 인적교류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아셈 회원국들의 협조와 지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또,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국제적인 지지 기반을 넓히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벨기에 공식 방문 일정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브 레테름 벨기에 총리와의 정상회담과 알베르 2세 벨기에 국왕과 만찬을 함께하면서 양국간 실질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우리 정상의 벨기에 방문은 1995년 이후 15년만으로, 내년 수교 110주년을 앞두고 양국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유럽연합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EU FTA 서명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한·EU FTA가 상호간 커다란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양국 관계를 전반적으로 심화·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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