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오늘부터 닷새간 서해에서 대잠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동해에서 실시한 '불굴의 의지'에 이은 한미연합 해상훈련입니다.
태풍 '말로'로 연기됐던 한미연합 대잠훈련이 오늘부터 닷새간 서해에서 실시됩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동해상에서 실시한 '불굴의 의지' 훈련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한미연합 해상훈련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대잠수함전 훈련에서 적의 잠수함 침투에 대비한 전술과 대응절차를 집중적으로 연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도발 시에는 현장에서 격멸하는 대잠수함 전투태세를 완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 안보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훈련이 천안함 사건 같은 북한의 기습 공격에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수석 /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
"북한의 잠수함 침투와 같은 비대칭 전력에 대비한 전술, 대응절차들을 훈련함으로써 한반도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훈련에 동원되는 병력은 총 1,700 여 명으로 우리측에선 한국형 구축함 2척과 호위함 ,초계함 각 1척, P-3C 초계기, 잠수함 등이 참가합니다.
미국은 유도탄 구축함과 대양감시함 고속공격형 잠수함, P-3 초계기 등이 참가합니다.
관심을 모았던 미국 7함대 소속 핵 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는 이번 훈련에 참가하지 않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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