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인 3남 김정은에게 인민군 대장 칭호를 수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44년만에 열리는 북한의 제 3차 당 대표자회에서 김정은이 핵심보직에 오를지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인 셋째 아들 김정은에게 인민군 대장 칭호를 수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위원장이 어제 인민군 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주는 것에 대한 명령을 하달했다며 김정은, 김경희, 최룡해 등 6명에게 대장의 군사칭호를 올려준다고 지적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대외적인 공식 발표에 후계자 김정은의 이름이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은 예고한대로 오늘 제 3차 당 대표자회를 엽니다.
이번 당 대표자회는 "최고 지도기관 선거"를 위해 소집됐다는 점에서 3남 김정은이 당 정치국원 등 핵심 보직에 기용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우리 정부도 44만에 열리는 북한의 당 대표자 회의에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
“노동당대표자회라는 게 잘 아시다시피 44년 만에 열리는 북한의 노동당 지도부 개편과도 관련이 있고, 당연히 주요한 정치 일정이기 때문에 정부로서도 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
북한문제 전문가들은 인민군 대장 칭호를 받은 김정은이 당 정치국 상무위원이나 위원, 비서국 비서 등 고위직에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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