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서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각국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사공일 준비위원장은 G20 체제의 제도화를 진지하게 고민할 때라고 제안했습니다.
G20 정상회의 체제의 역할과 정체성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
그 동안 G20 체제를 연구하고 관심 있게 지켜본 국내외 세계 석학을 비롯해, 각국 정부 관계다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사공일 G20 준비위원장은, 이제 G20 체제의 제도화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어느 나라도 고립된 채론 번영하지 못하고, 어떤 경제문제도 세계적인 정책 공조 없이 추진될 수 없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사공일 /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
“의장국으로서 한국은 서울 정상회의를 또 하나의 성공적인 회의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후속 의제가 제대로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G20 재무장관회의 의장을 역임한 폴 마틴 전 캐나다 총리도, G20이 서울 정상회의를 거치면서 국제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폴 마틴/ 前 캐나다 총리
“시스템 금융위기로부터 보호가 가장 주된 임무가 되는 국제기구가 필요합니다.”
마틴 전 총리는 G20이 G8보다 훨씬 진화된 형태의 바람직한 협의체라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제는 G20 프로세스의 신뢰성을 보여줘야 한다며, 서울 정상회의가 어떤 약속이 지켜졌는지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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