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뒤에는 전체 인구의 12%가 혼자사는 노인이 될 전망입니다.
또 저출산이 계속될 경우, 2040년엔 생산가능인구 2명당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는 전체 인구 중 11%.
2018년에는 비율이 14.3%로 증가해, 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입니다.
특히 노인단독가구의 경우 20년 후에는 전체 가구의 12%까지 확대될 전망이고, 지금 같은 저출산 현상이 지속된다면 생산 가능인구 6.6명당 1명이 부양하는 노인인구도, 30년 후엔 2명당 1명이 책임져야 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고령화에 따른 공적연금과 노인의료비 지출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65세 이상 공적연금 수급자가 27.6%로 2005년에 비해 11.5%p나 상승했고, 건강보험에서 지급된 노인 의료비 역시 전체 의료비의 30.5%를 차지하며 한해 전보다 14.8%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나라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율은 OECD국가 중 두번째로 높지만, 노인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전체가구 평균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노인들 스스로는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문제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은 가운데, 고령자의 61%는 노후준비가 돼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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