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에 치러진 수능 모의평가 결과가 나왔는데, 채점 결과 전체적으로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본 수능 시험에서는 난이도가 조정돼 문제가 어렵지 않게 출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9월 모의 평가에서 언어와 수리, 외국어 3개 영역에서 모두 표준점수 최고점을 받은 수험생은 불과 20명.
지난 6월 모의고사에서 94명의 수험생이 최고점을 받은 것에 비하면 1/4 수준에 불과합니다.
특히 수리 가형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157점으로 지난 6월 모의 평가보다 11점 상승했습니다.
표준점수 최고점의 상승은 학생들의 평균점이 하락한 것을 의미해 그만큼 지난 9월 수리영역의 난이도가 높았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11월 본 수능이 9월 모의고사처럼 어렵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능출제 담당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9월 모의고사에서 어렵게 나타난 과목들은 난이도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것처럼 작년 수능 수준으로 난이도를 유지한다는 원칙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평가원은 이번 수능이 지난 3월 발표한 수능 기본계획을 충실히 따를 것이라며 작년 수능수준으로 난이도를 유지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라인 10 (141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정부 주도 동반성장 효과 얻을 수 없어" 1:59
- 中企조합 '납품단가 조정 신청권' 부여 1:47
- 中企 사업영역 보호, 자생력 강화 1:51
- 대기업-전통시장 '상생의 손' 맞잡았다 2:07
- 노사협력사업 출연시 증여세 한시적 면제 0:29
- 北 김정은, 당 군사위 부위원장 선임 2:02
- 北, 권력승계 본격화…정부 "北 내부변화 주시" 2:27
- 남북, 군사실무회담 내일 개최 합의 0:27
- 올 수능 작년 수준 출제…"어렵지 않을 것" 1:43
- 이 대통령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 줬다" 1:59
- 30년 뒤면 2명당 1명이 노인 부양 1:39
- 당정, 배추 매점매석 단속 강화 0:26
- "채소값 폭등 4대강 연관설 사실무근" 0:35
- 다음달부터 청소년 시청보호시간대 오전까지 확대 2:10
- "안정적 식량거래 체계 구축 필요" 1:54
- 내일부터 민원 2천300종 온라인 서비스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