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은으로의 권력 승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김일성 위원장을 빼닮은 인물로 정부는 북한 내부 정치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기질을 빼닮은 셋째 아들 김정은 으로의 권력 이동이 가시화 됐습니다.
44년만에 열린 당대표자회가 하룻만에 끝난 것도 이례적인 일이지만 스물여덜살 김정은을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임한 것은 후계구도가 본격화 됐음을 시사합니다.
이와 관련 북한 군사 기구인 중앙군사위원회에는 부위원장 자리가 없었는데 김정은이 권력을 쉽게 승계받을 수 있게 자리가 신설됐다는 분석입니다.
김정은이 사실상 권력의 2인자 자리에 올라선 만큼 북한의 정치양상도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김정은의 기반이 미약한 만큼 김경숙 등 다른 정치세력과 손잡고 당분간은 북한 내부의 정치 안정에 주력으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김정은의 특성상 우리와 협상하는 채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은 일단 김정은과 함께 군 실세인 리영호 군 총참모장도 부위원장에 임명돼 군 경험이 거의 없는 김정은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을 걸로 보입니다.
정부는 일단 당대표자회의가 북한의 내부 정치인 만큼 신중하게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44년만에 다시 열린 북한의 당대표자 회를 바탕으로 북한의 새로운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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