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방 예산은 31조 3천여억원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전력증강과 장병 복지개선에 중점 투자 됩니다.
이에 따라 야전 훈련장에 여자화장실이 설치되고 군화 건조기가 보급됩니다.
내년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5.8%증가한 31조3천여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국방부는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드러난 군 취약점을 개선하고 장병 사기진작과 복무여건 개선에 예산이 중점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훈련 비용이 늘어나고 교육용 탄약 확보 등 군수지원 소요를 반영해 우리군의 전력강화에 대한 투자도 늘어납니다.
또 천안함 피격사건 같은 적의 국지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감시 탐색장비도 보강되고 장병의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한 안전장비 물자의 확충은 물론 안전 위해 시설 개선에 대한 투자도 확대됩니다.
더불어 북한의 핵, 미사일, 장사정포 등 비대칭위협에 대비한 방어능력 향상에 대한 투자도 확대됩니다.
내년 예산안에는 또 장병 의식수준을 고려해 각종 수당 인상과 근무여건 개선 등 복지개선에 중점을 뒀습니다.
모든 야전 훈련장에 여군 전용 화장실이 설치되고 장마철 감기예방을 위한 온수지원, 군화건조기가 보급됩니다.
이밖에 방위력 개선에 약 9조 6천억원이 투자되고, 무기체계 독자 개발능력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도 12.5% 늘어난 2조 192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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