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서울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땐 어떻게 하면 될까요.
국민들의 메시지를 정상들에게 전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마련됐습니다.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가 열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정상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G20 정상에게 말하세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하고, 세계와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입니다.
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
“우리 국민이 세계 정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이자,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입니다.”
G20 정상들에게 궁금한 점이나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사진과 동영상 형태로 작성해 전달하면 됩니다.
정지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세계 경제가 안좋아서 부모님이 고생이 많다고 경제가 좋아지게 해달라고 보냈습니다.”
강지원
“독일어로 번역하는 일을 하는데 독일 메르켈 대통령에게 좀 더 이에 대한 지원을 해달라고 보냈습니다.”
서울 코엑스에 부스가 운영되는 것은 물론, 주요 행사가 열리는 전국의 현장을 찾아가기 위해 버스를 개조한 이동형 부스도 준비됐습니다.
현장을 방문하지 어려울 땐 캠페인 특별사이트나 G20 준비위원회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G20준비위는 재미있고 의미있는 국민들의 메시지를 엄선해 서울 G20 정상회의장에서 공개하고, 각국 대사관에 보내는 형태로 G20 정상들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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