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후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공정한 사회의 실현을 통한 선진일류국가 건설이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큰 뜻을 이뤄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황식 총리는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공정한 사회, 따뜻한 사회는 선진일류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법과 원칙이 확고히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법과 원칙은 사회적 강자가 군림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정한 민주사회의 기초입니다.”
김 총리는 또 소통과 화합은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갈등과 대립을 해소해 나가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면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대화와 타협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나눔과 배려를 통해 약하고 가난한 사람, 소외된 계층을 보살피고 끌어안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정책을 세우고 실천하는 데는 보다 통합적이고 거시적인 시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정부와 공직자 모두가 국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공감대를 이루고 충분한 협의를 거쳐 정책을 세워야 합니다.”
김 총리는 또 정책의 타이밍과 책임 있는 집행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부처간의 협조와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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