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스스로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학기술부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토론형 수업이 도입되고 학교 행사와 동아리 활동은 물론 학교 운영위원회에서도 학생의 역할이 커집니다.
새로 도입되는 민주시민교육의 핵심은 학생 자치 활동 확대입니다.
학생들에게 민주주의를 스스로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공식적으로 마련해주겠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학생 대표가 학교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교내 여론을 건의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추진됩니다.
학교 운영위원회는 법에 근거한 학교운영 심의기구로 그동안에는 각 학교의 교사와 학부모 대표, 지역사회 인사만 참여해 왔습니다.
또 졸업식과 학교축제, 발표회 등 학생이 주도하는 학교 행사를 늘려 기획과 운영 기회를 주는 한편, 자체적인 동아리 활동과 토론형 수업이 확대되는 등 학생 참여 기회가 늘어납니다.
아울러 태극기나 무궁화 등 국가 상징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오는 2012년까지 `나라사랑 실천학교'를 100곳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정부는 관련 교과서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정부부처간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민주시민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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