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값 급등, 4대강 사업과 무관"
등록일 : 20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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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농식품부는 최근 채소값 급등이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재배면적 감소 때문이라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근본 원인은 이상기후에 따른 생산량 감소라는 설명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채소값 폭등이 4대강 사업으로 채소 재배면적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봄부터 지속된 저온과 폭염, 잦은 강우 등 이상기온으로 인해 작물 생육이 불량하고 병충해 피해가 늘어, 생산량이 평년보다 현저히 감소한 것이 채소값 급등의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현재 소비되고 있는 무와 배추는 강원도 정선, 태백 등 고랭지에서 생산된 것으로, 이들 지역은 4대강 사업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올해 가을 김장용으로 출하될 무와 배추의 재배면적은 1만3천5백핵타르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아울러 4대강 유역 둔치내 채소 재배면적은 3천662헥타르로, 전체 채소재배면적의 1.4% 수준에 불과해 경작 중단이 채소값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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