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김황식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신임 외교통상부 장관에는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내정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김황식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헌정 사상 첫 전남출신 총리가 탄생한 겁니다.
이에 앞서 김 총리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은 재석 의원 244명 가운데 찬성 169표, 반대71표, 기권 4표로 가결됐습니다.
총리 임명에 이어 이 대통령은 공석이었던 외교통상부 장관에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을 내정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외교부 북미국장과 주 우즈베키스탄 대사, 기획관리실장.
외교부 2차관 등을 역임한 정통 외교관료 출신입니다.
또, 지난 2008년 6월부터 이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G20 정상회의 준비를 비롯한 외교정책 흐름을 꿰뚫고 있는 등 뛰어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청와대는 특히 김 후보자가 청렴한 자세를 갖추고 있으며 외교부 직원들로부터 신망도 높아 공정사회 가치에 맞게 외교부를 전면 쇄신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G20 정상회의 등 외교 현안이 많아 외교장관의 조기 취임이 시급하다며 국회에서 신속히 청문절차를 마쳐주기를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내정자는 장관 임명 전까지 외교라인 공백을 막기위해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직을 유지하게 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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