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015년까지 전국 412곳의 생태하천과 800개의 도랑과 실개천 등을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수질 개선은 물론 장기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오는 2015년까지 지방하천 412곳과 200km에 달하는 도랑과 실개천을 깨끗하게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콘크리트 주차장과 인공 구조물 대신 친환경 생태공간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지방하천 정비에만 3조2천억원이 소요될 예정인데, 환경부는 예산당국과 협의를 통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지방하천 412곳에 대해서는 여울과 습지 등의 수질 정화 기능을 강화하고, 도심 건천과 복개하천은 수질을 개선한 뒤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또 2012년까지는 마을 앞에 있는 오염된 도랑과 실개천 500곳을 되살리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마을 도랑은 생활오수와 가축분뇨, 쓰레기 소각 등으로 오염에 노출돼 있습니다.
이 밖에도 반딧불이와 열목어 등 생태·지리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 동식물을 지정해 생태관광 자원으로 브랜드화하는 한편, 지역기업과 주민이 참여해 하천을 되살리는 1사 1하천 운동도 확산시키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이 장기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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