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2012년까지 2급수 86% 달성"
등록일 : 20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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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는 2012년까지 4대강의 수질을 '수영할 수 있는 물' 수준인 2급수로 대폭 향상시킨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아울러, 공사중 수질 보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에서 환경분야의 핵심은 수질 개선입니다.
환경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건설 중인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2012년까지 모두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현재 76% 수준인 BOD 3ppm이하 2급수, 즉 '수영할 수 있는 수준의 수질'을 86%대로 대폭 향상 시키기로 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공사중에 발생하는 흙탕물 등의 수질 오염에 대해, 주요 공사구간 인근에 방제센터를 설치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훼손이 심각한 지방하천을 우선 복원하고 하천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어종들을 선정해 복원하는 한편, 폐수를 공업용수나 농업용수로 재이용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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