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열리는 서울 G20정상회의를 기념해 한국의 대표 지성인이 광화문에 모여 릴레이 강연을 펼칩니다.
'대한민국 선진화,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10월 한달 간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습니다.
"국격을 높이고 더 나은 미래로 가기 위한 해법은 무엇일까"
G20 정상회의 개최를 한 달 앞두고 한국을 대표하는 지성인들이 시민들과 함께 국가 선진화 전략을 찾아보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서울의 중심지인 광화문 광장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하는 공개 강연회가 10월 한달 내내 이어집니다.
강연회 슬로건인 대한민국 선진화 담론 주창자인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 첫 연사로 나서 열띤 강의를 펼쳤습니다.
강연회는 정치, 경제, 문화, 국제 등 분야별 전문가 29명이 강사로 나서 국가 비전을 모색해보고, 자신의 경험을 자유롭게 나눌 예정입니다.
강연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어지고,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습니다.
5일은 김정운 명지대 교수가 올해 화두인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열고, 가수 션과 박범신 작가 등이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제언하며 시민들을 만납니다.
29일 강연은 조정래 작가가 맡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젊은이들과 우리가 나아갈 길에 대해 진지한 담론을 펼치며 대단원을 마무리합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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