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를 순방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국가간 개발 격차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11월 서울 G20정상회의에서 경제개발에 관한 '다년간 행동계획'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아시아 유렵 정상들이 알레르 2세 벨기에 국왕의 영접을 받으며 정상회의 장에 들어섭니다.
이대통령은 이어 아시아 유럽정상회의 개막식 개회사를 통해 높은 수준의 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유럽과 빠른 성장을 하고있는 아시아는 상호보완 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두 대륙간 긴밀한 협력은 침체된 세계경제에 활력을 주는 원동력이 되고 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촉진제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1차 본회의에 참석해 G20 서울 정상회의 의제와 기대성과 등을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해서는 국가간 개별격차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개도국의 경제성장은 지속적인 세계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개발의제를 주요 의제로 채택해 경제개발에 관한 다년간 행동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앞서 이 대통령은 간나오토 일본총리와 줄리아길러드 호주총리와 연쇄정상회담을 갖고 G20서울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협력해 나기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에는 원자바오 중국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6자회담재개등 북핵문제와 환율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브뤼셀에서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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