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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서 '반부패' 국제공조"
등록일 :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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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서 '반부패'가 주요 의제중 하나로 채택될 예정인데요.

G20을 중심으로 강화될 반부패 국제공조의 방향과 회원국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G20정상회의에서 한달여 앞두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반부패의 국제공조 방향과 회원국들의 역할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반부패는 G20서울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주요 의제중 하나입니다.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은 축사를 통해 심포지엄이 G20의 반부패 정책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여러분의 소중한 발표와 다양한 정책 제언이 G20회원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효과적인 반부패청렴정책 수립과 이행뿐 아니라 깨끗하고 공정한 세계 구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재오 특임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은 그동안 축적한 반부패 청렴 노하우와 시행착오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오 특임장관

"대한민국은 경제뿐만 아니라 반부패 청렴분야에서도 세계에 희망의 증거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반부패 전문가와 G20회원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기존 국제 반부패 라운드의 성과와 한계, 향후 선진국들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유엔 마약범죄국 부패범죄 전문가인 지오바니 갈로는 2005년 발효이후 유엔 반부패협약비준에 146개 당사자국가 가운데 140개국이 서명했다면서 견고한 반부패 연대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의 해결책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오바니 갈로 /UN 반부패협약 홍보

“UN 반부패 협약이 채결된 지 7년이 지났습니다. UN 반부패 협약이 2003년 채택되고 2005년 발효된 이래로 국제 반부패 아젠다의 흐름은 가속화 됐습니다.”

케빈 데이비스 뉴욕대 법대 교수는 지원국의 지원 의도가 이기적이어서 실질적이기보다는 립서비스에 그친다는 '무관심'을 국제 반부패 틀의 한계로 들었습니다.

이밖에 인도네시아, 유럽연합의 반부패 정책의 성과가 발표됐으며 우리나라의 반부패 정책 우수사례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소개됐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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