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투자은행 사칭 신종사기 주의
등록일 :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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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계 투자은행 직원을 사칭해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가로채는 신종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사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씨.
지난 8월 외국계 투자은행 직원이라는 사람이 찾아와, 높은 투자 수익을 보장한다며 상품 가입을 권유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결혼자금이 부족했던 김씨가, 아무 의심 없이 상품에 가입했던 것이 큰 화근이 됐습니다.
그 동안 공공기관이나 국내 증권회사 등을 사칭하던 전화 금융사기가, 최근 유명 외국계 투자은행 직원 등을 사칭한 사기로 지능화.다양화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신종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발령하고, 금융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지나친 고수익을 미끼로 금융투자상품 가입을 권유하는 경우,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금감원은 강조합니다.
앞으로 금감원은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이번 피해사례를 각 금융사 홈페이지에 올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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