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고액체납자 형사처벌 등 관리 강화
등록일 : 2010.10.06
미니플레이
세금을 낼 여력이 충분한데도 고의적으로 면탈을 꾀한 사람들로부터, 국세청이 상반기에만 모두 2천200억원을 징수했습니다.
국세청은 악의적 세금회피에 대해선, 형사처벌 등 더욱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에 고의로 체납처분을 회피한 혐의가 있는 326명에 대한 추적조사를 해, 2천200억원 상당의 체납세금을 징수했습니다.
적발된 주요 체납처분 회피 유형을 보면, 체납처분 전에 친인척 등에게 부동산을 양도한 경우, 지인으로 하여금 허위 근저당, 가등기를 설정한 경우, 또 체납처분을 위해 다른사람 명의로 허위 가등기한 후 자신이 계속 사업을 해온 경우 등입니다.
국세청은 올해 초 조세범처벌법이 개정됨에 따라, 재산은닉범 처벌을 확대.강화하는 체납처분 면탈범 고발업무 처리지침을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최근 체납처분을 악의적으로 방해한 체납자와 공모자, 체납법인 등 13명을 체납처분 면탈범으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국세청은 체계적인 재산은닉혐의 분석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체납처분 회피행위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포커스(2008~2010년 제작) (484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서울 G20서 다년간 행동계획 마련" 1:48
- 농식품부, 채소류 유통 상황 특별조사 0:24
- 연말까지 무·배추 무관세로 수입 0:27
- 서울시, 시중가 70% 배추 공급 개시 0:24
- 김황식 총리 "공정사회 만드는데 앞장" 1:35
- "전문 장례식장에서도 화장 가능" 0:42
- 역세권 용적·건폐율 1.5배까지 확대 0:27
- 9월 IT 무역흑자 71억달러…사상 최대 0:26
- "주요국 회복 지연 등 불확실성 상존" 0:30
- 생사확인 의뢰서 교환 '상봉준비 순조' 2:02
- 종일제 유치원, 특성화수업 실시한다 2:07
- '학파라치' 입시 학원 집중 단속 1:32
- 이동전화 단말기 대리점서 A/S 접수 1:26
- 악성 고액체납자 형사처벌 등 관리 강화 1:44
- 10월, 한국의 대표 지성인 29명 릴레이 강연 1:45
- 내일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막 0:21
- '핵융합 컨퍼런스' 11일부터 대전서 개최 0:28
- 무자격자 약품 판매 '심각'…23곳 적발 1:55
- 방위개선사업 국방부 이관 '국방정책 재편' 1:27
-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