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안전을 고려하면서 경제성도 높은 운전방식을 '에코 드라이브'라고 합니다.
정부와 민간이 에코 드라이브 실천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출발 전 엔진 예열은 10초가 제일 적당합니다.
흔히들 2분 정도 예열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최대 30초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불필요한 공회전은 연료 소모량만 늘릴 뿐입니다.
주행할 때는 급가속이나 급제동만 하지 않아도, 최대 6%까지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내리막길에서는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고 오르막길은 사전에 가속해, 관성으로 주행하는 운전습관이 필요합니다.
시내같은 일반도로에서는 60km, 고속도로에서는 100km를 유지하는 것도, 친환경 경제운전의 한 방법입니다.
또 타이어의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확인한다면 안전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은 여름보다 최대 40%의 공기압이 줄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운전 습관만 바꿔도 연비절감과 교통사고예방 그리고 온실가스 감축 등 연간 6조원 정도의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형구/ 국토해양부 종합교통정책관
"에코드라이브란 경제적으로 유류비도 절감하고 온실가스배출도 감축시키면서 교통안전도 챙기는 친환경 운전방식."
정부는 이같은 에코드라이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민간 사회단체 등 500여곳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교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 대수는, 오는 2020년 2천20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에코드라이브 실천을 통해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389만톤 감축시킨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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