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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선진화와 통일을 위한 종합적인 국가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한반도 선진화국가전략포럼이 어제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날 행사엔 김영삼 전 대통령을 비롯해 각계각층 최고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미래 비전을 논의했는데요.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21세기 발전과 성공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한반도 선진화국가전략포럼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국가 전략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없는 나라에서 정치와 정책이 인기영합적 포퓰리즘의 노예가 되기 쉽다는 우려 속에 국내 정치지도자와 정책책임자, 학계 전문가와 시민사회대표 등 각계각층의 최고지도자들이 뜻을 함께 한겁니다.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각계 개별단위별로 발전방안과 성공전략은 마련되어있으나, 이를 종합할 수 있는 계기는 마련돼 있지 못하다. 보다 전략적인 한국의 미래상을 담기위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그런 의미로 출범했고 그런 역할을 하게 될 것.”

한선국가전략포럼은 주요 이슈에 대한 심층 토론을 통해 한반도의 선진화와 통일을 위한 종합적인 국가전략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특별초청연설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은 문민정부 출범이후 추진했던 변화와 개혁전략에 대한 설명을 통해 적절한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김영삼 前 대통령

“우리가 절실하게 변화하지 않으면 세계는 우리의 변화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6일 공식 출범을 선언한 한반도선진화 국가전략포럼은 매달 1회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토론 결과를 정부와 시민사회 등 각 영역에 폭넓게 공론화하고 대한민국의 국가전략에 대한 올바른 국민적 합의를 유도한다는 복안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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