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2011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친서민 대책의 예산을 대폭 확충했습니다.
특히 교육기회의 확대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특성화고에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교육과학기술부의 예산은 약 48조.
교과부는 친서민 기조에 맞춰 교육복지 예산이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내년부터 전국 690여개 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1천억원을 들여 저소득층 장학생을 위한 성적우수 장학금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고경모 / 교과부 정책기획관
“금년도 1월달에 국회에서 의결해주신 도입을 하기로 대학생 저소득층 성적우수장학금 1000억원. 동 장학금이 신설되게 되면 1만 9,000명에게 혜택이 가게 됩니다.”
또한 그동안 문제가 됐던 대학의 시간강사 처우개선을 위해, 881억을 들여 대학의 시간강사 연구비를 지원해 급여 인상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한편 과학 분야에서는 미래성장 잠재력 개발과 핵심기술 개발에 중점을 뒀습니다.
미래 핵심기초 연구 예산은 약 1조 200억원으로, 한국형 발사체 개발과 나로호 3차 발사·위성개발 등에 1265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교과부의 예산은 앞으로 국회의 예산심의 등 마지막 조율을 거친 뒤 최종 확정됩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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