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진학을 앞둔 학생들은 어떤 학교에 가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다양한 학교 유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가 오늘부터 3일간 개최됩니다.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사교육 없는 학교에서 마이스터 고등학교까지.
전국의 학교를 소개하는 부스가 줄지어 섰습니다.
학교를 소개하려는 학생들과 어떤 학교가 있는지 알아보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행사장 한 쪽에서는 아토피 연고 만들기 등 일선 학교에서 마련한 체험이 한창입니다.
직접 만들어 보니 낯선 인체 모양도 어느새 친근해집니다.
이처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교 선택의 폭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150곳의 우수 학교들이 모여 다양한 유형을 가진 각 학교의 특성을 관람객들에게 직접 설명해줍니다.
또 교육 관련 세미나와 강연을 비롯해 과학실험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적성검사와 상담, 대입진학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해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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