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은 G20 정상회의 기간에 물리적 시위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국민 10명 중 9명은 우리나라가 의장국이란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실시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 회의 기간 중 물리적 시위에 대해 우리 국민 76.1%가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에서 87.4%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78.9%, 30대가 73.3%, 20대 69.15%로 노년층으로 갈수록 물리적 시위에 대한 반대의견이 많았습니다.
또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85.7%는 G20 정상회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우리나라가 이번 정상회의의 의장국임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도 86.4%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 8월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G20 정상회의에 들어본 적이 있다는 답변이 77.9%, 우리나라가 의장국임을 알고 있다는 응답 60.1%에서, 눈에 띄게 늘어난 수칩니다.
G20 준비위원회는 서울 G20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 인식이 현저히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인지도는 젊은층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준비위가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전국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로 실시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는 3.2%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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