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 전세계 주요국 정상들이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서울로 집결합니다.
세계경제 현안에 대한 구체적 결실과 함께, 의장국인 우리나라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는 주요 20개국 지도자들을 포함해 국제기구 관계자와 초청국가들의 수장 등, 33명 안팎의 정상급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참가국들은 지난 2008년 경제위기 이후 글로벌 금융 안전망 구축을 위한 대안 도출에 주력하게 되는데, 이번 서울 정상회의가 실질적인 합의를 이룰 기회라는 인식이 깔려 있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정상회의에 맞춰 열리는 'G20 비즈니스 서밋'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를 비롯해 세계 유력 기업의 CEO 112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주요국 정상들과 글로벌 기업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의장국인 우리나라 국제적인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 선진국들이 만들어놓은 질서를 따라가는 지위에서, 이제 주도적으로 세계질서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인정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분석에 따르면 이번 서울 G20 회의 개최로 우리가 얻는 경제적 이득은, 모두 3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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