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김장철 배추 등 채소류의 공급을 확대하되 검역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안도 연내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정책대담에 출연한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배추 등 채소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정책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수입하는 배추 160톤과 민간수입물량 600여톤 등, 시장의 수급상황을 봐가면서 탄력적으로 공급물량에 대응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향후 수급상황을 보아가면서 수입에 대처하기 위해 유통공사에서는 이미 중국현지에 가서 시장상황을 조사 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수입절차를 신속하게 해 가격안정에 역점을 두면서, 철저한 검역으로 식품안전엔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특별검역 체재로 인해서 검역에는 절대 문제가 없도록 해나가고 있고 또 식약청과 협조go서 기타 위험한 대장균이나 이런부문과 관련한 안전검사도 철저히 하도록..."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대해서는, 유통 문제가 농산물 수급안정뿐 아니라 생산지에 소득보전을 해 줄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연말 안에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유통구조의 문제를 그야말로 백지화 해서 테이블위에다 올려놓는 이런방식을 놓고 할 수 있는 대책을 전부 마련을 해서 종합적인 방안을 강구할 계획을 갖고 있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농협법 개정과 관련해선,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분리하는 것이 농협 개혁의 근본 취지라면서, 농협을 농협연합회와 경제지주회사, 신용지주회사 등 세개 법인체로 독립시켜 운영하도록 하는 법 개정안을, 올해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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