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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생애 최초로 창업을 하는 생계형 신규사업자들에게 맞춤형 무료 세무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창업자 멘토링제도’에 대한 사업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지난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창업자 멘토링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2.2%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다수의 사업자들이 ‘세무대리인 등 세무도우미들이 성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해줬다’고 답했고, 응답자의 89.4%는 ‘멘토링 서비스를 종료일까지 이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멘토링제도 이용현황은 1회가 38.7%로 가장 많았고 2회 28.8%, 3회 이상 16.6%로 응답자의 84.1%가 이 제도를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또한 도움을 요청했을 경우 세무도우미에게 신속히 도움을 받았다는 응답자도 전체의 92.3%에 달했습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멘토링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다 많은 사업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에 수렴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멘토링 제도가 맞춤형 납세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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