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정상들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이번 정상회의는 의전도 단군 이래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어떤 과정으로 이뤄질지 미리 예상해 봤습니다.
회의기간 동안 서울에 머무는 국가 정상은 G20 정식회원국 스무개 나라와, 스페인 베트남 등 5개 초청국까지 모두 26명입니다.
여기에 유엔과 국제통화기금 등 7개 국제기구의 수장과 정상대우를 받는 유럽연합의 상임의장, 집행의장까지 더하면, 사실상 국가원수급 인사는 35명에 달합니다.
세계를 이끄는 주요 20개국 정상은 물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총 출동하는, 말 그대로 단군이래 최대 외교 이벤트가 서울에서 펼쳐지는 겁니다.
정부는 행사 진행에 무리가 없도록 세밀한 의전 계획을 준비입니다.
일단 입국부터가 문제인데, 각국 정상들을 태운 특별기가 최대 50여대에 달할 것으로 보여,서울공항과 인천공항으로 분산해 수용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숙소는 회의장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 점을 고려해, 가급적 강남 주변 특급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됩니다.
G20 정상회의의 공식적인 오찬과 만찬 행사는 모두 3차례로, 메뉴는 기본적으로 국내 음식재료를 이용한 한식을 포함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되, 각 정상의 기호에 따라 세부적으로 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각국 정상들의 입국부터 출국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불가피한 교통통제 등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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