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정상회의가 열리는 기간동안 행사장인 서울 코엑스 반경 2km 내에서 집회와 시위가 전면 금지됩니다.
행사장 주변엔 5만명의 경찰력이 동원돼 물샐 틈 없는 철통 경비태세를 갖추게 되는데요.
이번엔 G20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치안대책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역대 최대 규모 경찰력 5만 명을 동원되고, 구역별로 통제수준도 강화됩니다.
경찰청은 우선 오는 22일 부터 단계적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행사 닷새 전부턴 전국 경찰에 경호·경비 최고 단계인 갑호 비상을 발령할 계획입니다.
또한 행사기간 회의장인 코엑스 반경 2킬로미터 내에선 집회에 시위가 전면 금지됩니다.
코엑스 주변엔 담장형 분리대와 녹색펜스 등 2중 차단시설을, 코엑스 반경 600m 외곽엔 2.2m 높이의 콘크리트 방호벽이 설치됩니다.
주변 거주민과 상인들에겐 나들이 스티커를 사전 배포해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입니다.
또한, 지하철 역사내 설치된 물품보관함은 행사 사흘 전부터 전면 패쇄됩니다.
이와 함께 구내 쓰레기통은 모두 투명한 것으로 교체되는 등 이상 물질을 이용한 테러시도도 원천 차단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이같은 내용의 G20 정상회의 경호·경비대책을 내놨습니다.
한편, 경찰은 테러예방과 테러범 검거엔 국민의 신고가 가장 큰 힘이 된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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