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0년까지 국가고용률을 선진국 수준인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국가고용전략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24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인데 주요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정부가 2020년까지 고용률을 7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63%에 그치고 있는 15세 이상 64세 미만의 고용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맞추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지방지치단체와 민간이 주도하는 일자리 창출 방안이 추진됩니다.
지자체가 참여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 규모를 내년엔 올해보다 150여억원 더 늘려 325억원이 투입하고 해마다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우수 기업 100곳을 선정해 지방세 등을 감면해 줄 계획입니다.
근로여건을 개선해 고용을 늘리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2년동안만 고용할 수 있는 기간제 근로자 사용 규정을 신설기업에겐 제한을 받지 않고 고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내년 7월부터 20인 미만 사업장도 주 40시간의 법정 근로시간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관광업 등에서 근로시간을 계절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탄력적 근로시간제'도 운영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1년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파견 활용도가 낮은 직종은 파견직 허용 대상에서 제외하고, 대신 수요가 많고 정규직 대체가능성이 낮은 제품이나 광고 영업원, 경리 사무 직종은 파견직 허용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방안을 토대로 향후 10년간 연평균 24만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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