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기부해 사회적기업 돕는다
등록일 : 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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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신이 쌓은 지식과 노하우를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른바 '프로보노' 활동이 새로운 사회공헌의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들의 재능기부가 이제 사회적 기업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36년동안 기업 CEO로 활동해온 기외호 씨는 지난해부터 프로보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직에서 물러난 뒤 그동안 쌓아온 경영감각과 재능을 전문성이 부족한 사회적기업 등에 대가 없이 나누기로 한겁니다.
기 씨처럼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프로보노들은 전국적으로 7백여명에 이릅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들의 능력을 사회적 기업의 자립을 돕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신생 사회적 기업들이 주로 어려움을 겪는 인사노무와 재무회계, 마케팅 등의 전문 분야에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겁니다.
특히 경영상태가 어려운 기업들은 여건이 개선될 때까지 최대 6개월동안 장기적으로 운영됩니다.
현재 정부가 인증한 사회적 기업은 350여곳.
정부는 민간이나 기업과 연계한 경영지원을 통해 정부지원 없이도 자립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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